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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동안 시간약속 번복하는 상담센터 직원을 고발합니다.에 대한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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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동안 시간약속 번복하는 상담센터 직원을 고발합니다.

  • 작성일2022-04-14
  • 작성자김지영
  • 조회수326
제가 처음 양천구건강가정센터에 문을 두드린 날짜는 2021년 6월 17일이었습니다. 가정의 불화로 너무나 힘들었고 개인사를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 사실에 극도로 예민하여 여러번의 갈등 끝에 본 기관을 찾았기에 정말로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잠깐의 전화연결로 곧 연락을 주겠다는 접수인 문소영씨에게 연락처와 이름만 남겼습니다. 직장인이라 저녁시간대를 원해서 예약이 많이 늦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두달이 지난 8월 10일 전화가 왔습니다. 센터이전으로 누락이 되어서 이제야 연락을 한다며 상담사 김정은씨의 말이었습니다. 예약건을 누락시켰다며 사과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김정은씨의 말도 놀라웠는데 시간이 지나면 절박했던 상황이 좀 더 나아지기도 한다며 그럼 다시 힘들어지면 상담을 받는게 어떠냐는 제안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과연 개인이 운영하는 상담실이면 이렇게 일을 할까 의심이 갔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믿어보자 하고 저녁시간대로 예약을 다시 했습니다. 시간체크 후 연락을 당일 중으로 달라고 요청했으나 역시나 연락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누락이 아니라 아예 제외를 시켰구나하고 생각하고는 주변의 상담소를 알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다 바쁜 회사일로 잊고 있었는데 10월 19일에 문소영씨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토요일 예약이 가능하다면서... 당시 저는 주말마다 언니의 일을 돕는라 바빴기에 주말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참으로 일방적이고도 신뢰할 수 없는 센터의 일처리 방식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랏돈을 받고 정말 심리적으로 매우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엽기적인 시간개념없는 약속은 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올해 2022년 2월 7일에 드디어 평일 저녁7시에 예약이 가능하다며 문소영씨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시 마지막으로 믿어보자하고 3월24일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날짜를 확실하게 받았기에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월 14일에 코로나로 인해 2주간 예약을 미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로나가 시작한지가 언젠데 코로나 핑계를 대나싶어서 확진자 나왔냐는 질문에 그제서야 문소영씨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상담사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며 사과는 생략하고 2주간만 미루자고 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3일 뒤 17일에 1주일만 더 미루자고 또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코로나 핑계를 대면서... 상담사 또 확진되었냐는 질문에 그제서야 또 이실직고 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이해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자꾸만 핑계아닌 핑계를 대며 사람의 신뢰를 깨는지 이들의 대화법이 참으로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약한 4월 14일을 하루 앞둔 4월 13일 한 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예약하신 4월 14일 오전 10시까지 방문하라는 문자였습니다. 제가 1년 가까이 참고 인내하며 기다린 이유 중 하나가 시간이었는데 직장인에게 평일 오전이 왠일인지... 분명 평일 저녁시간대로 예약을 한건데.... 도저히 이 상황이 납득이 가질 않고 대충대충 일하는 이 상담센터 직원들의 행동에 사과 한마디 정중하게 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에 참으로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 이곳을 모든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인간관계의 기본이 신뢰인데 그 신뢰를 매번 깨는 이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준다는건지 정말 저를 이해시킬 수 있다면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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